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EBS 초등 어맛! 어휘 맛집 (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우리가 쓰는 어휘를 맛집 음식처럼 맛깔나고 즐겁게 맛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EBS 초등 어맛! 어휘 맛집 (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우리가 쓰는 어휘를 맛집 음식처럼 맛깔나고 즐겁게 맛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비슷한 말’과 ‘반대의 맛’, ‘헷갈리는 말’과 ‘자주 틀리는 말’까지 다양한 언어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선, 유쾌하게 엮은 생활 밀착형 만화를 통해 실생활에서 쓰는 어휘의 뜻과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으며, 뒤이어 나오는 사전적인 의미와 활용 문장을 보면서 정확한 뜻과 활용법을 숙지하게 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EBS 초등 어맛! 어휘 맛집 (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주인공 마음이 흔들리거나 단단해지는 대목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감정을 느낀 날을 하나만 떠올려 보게 해 주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EBS 초등 어맛! 어휘 맛집 (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 초등6학년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면 한 줄로 어떻게 말하겠어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EBS 초등 어맛! 어휘 맛집 (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