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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

옐로 튤립 가든

옐로 튤립 가든 표지

책 정보

제목
옐로 튤립 가든
저자
김소윤
출판사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출간
2024.10.31
ISBN
9791192817606
추천 학년
초등6학년
키워드
마음 · 성장 · 초등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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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옐로 튤립 가든』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주은이 사는 아파트 구석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버려진 공터, ‘정원’이 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옐로 튤립 가든』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보호자 참고

성·경계 관련 소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주은이 사는 아파트 구석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버려진 공터, ‘정원’이 있다. 녹슨 간판에 적힌 ‘정원’이라는 희미한 글씨, 다 무너져 내린 낡은 울타리와 무성한 잡초. 정원보다는 폐허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공간이지만 주은에게는 그 어느 곳보다 아늑한 안식처이다. 매일 학원을 몇 개씩 다니며 집에 와서도 쉼 없이 공부해야 하는 주은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휴식은 잠시 정원에 방문하여 마음을 달래는 것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에 새로 이사를 온 윤호가 이곳을 발견하고 정원을 돌보기 시작한다. 그런 윤호를 마주치고 당황하던 주은은 이내 윤호도 주은처럼 정원을 소중한 보금자리로 여기게 되었음을 알고 마음을 연다. 주은은 윤호를 도와 폐허였던 정원을 열심히 정리하고 가꾸어 그곳을 진짜 정원으로 만들어 간다. 정원의 모습은 둘의 손길에 힘입어 하루가 다르게 아름다워지지만, 성적이 떨어진 주은은 더 이상 정원에 갈 수 없게 된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옐로 튤립 가든』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학교·교실에서 겪는 작은 사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겹치는지 물어보면 이야기가 자연스럽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2. 『옐로 튤립 가든』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3.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옐로 튤립 가든』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