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건축이 건들건들 (앗 이건 예술이야 80)』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학습과 교양, 흥미와 재미를 모두 아우르는 학습서로 자리잡은 시리즈에 이어 나온 시리즈 그 첫번째 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건축이 건들건들 (앗 이건 예술이야 80)』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학습과 교양, 흥미와 재미를 모두 아우르는 학습서로 자리잡은 시리즈에 이어 나온 시리즈 그 첫번째 권. 세상에 많고 많은 멋쟁이 건물들을 돌아보는 돈 안 드는 초고속 안방 여행책이다. 어쩐지 저 놓은 곳 어딘가에 있어 내 것이 아닌 것만 같고, 왠지 고상하고 엄숙하게 이야기해야 될 것 같은 ‘예술’을 각 분야별로 명쾌하고 쌈박하게 풀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감 있게 전달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화들짝 놀라웁고 까무라칠 만큼 눈에 띄는 슈퍼스타 건물들과 멋진 건물을 짓기 위해서 별별 일을 다 저질렀던 괴상한 건축광들하며, 화려한 궁전과 기절초풍 대저택들, 깜짝 놀랄 실패작들과 붕괴 사건 등등 건축예술에 관한 유쾌하고 유익한 건축 여행!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건축이 건들건들 (앗 이건 예술이야 80)』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주인공 마음이 흔들리거나 단단해지는 대목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감정을 느낀 날을 하나만 떠올려 보게 해 주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건축이 건들건들 (앗 이건 예술이야 80)』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건축이 건들건들 (앗 이건 예술이야 80)』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