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네가 날고 싶을 때를 위해』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2020 뱅크 스트리트 대학 올해의 최우수 아동도서 상 수상도서.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네가 날고 싶을 때를 위해』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2020 뱅크 스트리트 대학 올해의 최우수 아동도서 상 수상도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줄리 폴리아노와 뉴베리 상, 칼데콧 상 수상 작가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마법 같은 그림책이다. 아이의 하루는 모든 상황을 대비하고 준비한 부모님의 노력으로 가득하다. 부모님은 마법처럼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 뭔가 먹고 싶을 때에는 체리를, 소원을 빌고 싶을 때에는 동전을, 웃고 싶을 때에는 농담을 준다. 아이가 하늘을 날고 싶을 때를 위해서는 무얼 준비했을까? 언젠가 세상에 홀로 설 아이를 위한 무한한 사랑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는 그림책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네가 날고 싶을 때를 위해』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네가 날고 싶을 때를 위해』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네가 날고 싶을 때를 위해』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