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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훨훨 간다

훨훨 간다 표지

책 정보

제목
훨훨 간다
저자
권정생
출판사
국민서관
출간
2003.04.21
ISBN
9788911021406
추천 학년
초등1학년
키워드
가족 · 초등추천 ·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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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훨훨 간다』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1993년 출간되었던 의 개정판.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훨훨 간다』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1993년 출간되었던 의 개정판. 잘 알려진 옛이야기를 강아지똥의 작가 권정생이 다듬어썼다. 옛이야기의 운율을 살린 글에 과장섞인 그림이 어우러졌다. 줄거리를 간추리면 이렇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늘 조르던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무명 한 필을 주며 재미있는 이야기로 바꿔 오라 한다. 결국 한 농부에게서 재미난 이야기를 들은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도둑을 물리치게 된다. ‘훨훨 온다’, ‘성큼성큼 걷는다’, ‘기웃기웃 살핀다’ 등 소리내어 읽는 맛을 돋구는 재미를 살린 글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훨훨 간다』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2.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3.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훨훨 간다』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