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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 표지

책 정보

제목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
저자
나카야 미와
출판사
웅진주니어
출간
2004.03.31
ISBN
9788901044880
추천 학년
초등1학년
키워드
가족 · 우정 · 성장 ·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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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을 고른다면, 가족 · 우정에 대한 궁금증을 그림과 사실로 천천히 풀어 주고 싶을 때입니다.

글자 훈련용 긴 글밥보다, 짧은 호흡으로 함께 보며 ‘오늘 새로 안 것’ 하나를 남기기 좋습니다.

잠자리·주말 함께 읽기처럼, 보호자와 장면을 짚어 가며 읽을 때 효과가 큽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에서 아이가 페이지마다 만나게 되는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이렇습니다. 이야기처럼 흘러가면서도, 실제로 관찰·확인할 장면이 이어집니다.

표주박 모양으로 생긴 누에콩이 제일 자랑스러워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의 콩깍지 침대다.

표현 방식도 내용의 일부입니다. 한 화면에 칸을 나눠 여러 장면을 담거나, 펼침 그림으로 공간을 넓혀 보여 주어 ‘읽는 속도’와 ‘보는 재미’가 같이 갑니다. 폭신하고 따뜻하며 여러모로 사용할 수 있는 콩깍지 침대는 다른 콩들도 모두 부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형제가 모두 누울 수 있는 길다란 침대를 가진 강낭콩 형제가 숲속 마을에 나타난다. 강낭콩 형제와 누에콩은 ‘누구 침대가 더 좋은가’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가지 내기를 한다. 썰매 타기, 웅덩이 건너기에서 모두 져버린 누에콩은 울상이 된다.

‘자기 것이 최고’라고 믿는 아이들 특유의 심리를 솔직하게 그려냈다. 동시에, 놀이와 작은 사건을 통해 서로를 인정하는 과정도 설득력 있게 펼쳐진다. 『까만 크레파스』를 본 독자라면 친숙한 그림이다.

정리하면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은 한 장면을 스치듯 보기보다, 흐름·그림·사실 세 겹을 따라가며 읽는 책에 가깝습니다. 결말과 아주 세부적인 사실은 책을 넘기며 확인해 주세요.

읽기 전에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에 대해 이미 아는 것, 궁금한 것을 한 가지씩 말해 볼까요?

오늘 이렇게 읽어 보세요

  1.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에 대해 아는 것’을 아이와 한 가지만 말해 보기
  2. 5~10쪽(또는 한 장면)만 읽고 ‘새로 안 것’ 말하기
  3. 마음에 남은 장면 하나를 손가락으로 다시 짚어 보기

함께 읽으며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을 초등1학년 아이와 읽을 때, 이렇게 장면을 짚어 보시면 대화가 잘 이어집니다.
– 표지를 먼저 보고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은 무슨 이야기 같을까?’를 한 줄로만 물어보세요.
– 읽는 중에는 그림 한 장만 골라 ‘여기서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은 뭐 하고 있지?’를 물어보세요.
– 알을 낳거나 부화하는 장면에서 ‘지금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중일까?’를 물어보세요.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속 친구 관계에서, 나라면 어떻게 말했을까요?
  2.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가족 장면 중, 우리 집과 가장 닮은 순간은?
  3.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을 읽고 가장 신기했던 사실은 무엇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1학년 아이 중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소재에 관심이 있을 때. 처음엔 보호자와 함께, 익숙해지면 혼자 읽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은 고른 이유와 내용만 짧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한 장면·한 줄만 아이 말로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