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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너는 커서 뭐가 될래?

너는 커서 뭐가 될래? 표지

책 정보

제목
너는 커서 뭐가 될래?
저자
오와키 다카시
출판사
(주) 케이앤피 북스
출간
2013.01.02
ISBN
9788964200513
추천 학년
초등5학년
키워드
직업 ·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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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5학년 아이와 『너는 커서 뭐가 될래?』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사진작가인 저자가 3년간 세계를 돌아다니며 아이들의 꿈을 수집해 담은 이 책은 지금 꿈을 찾고 있는 어린 아이들부터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꿈 에세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사진작가인 저자가 3년간 세계를 돌아다니며 아이들의 꿈을 수집해 담은 이 책은 지금 꿈을 찾고 있는 어린 아이들부터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꿈 에세이’다. 아이들은 살아가는 환경과 문화에 따라 제각각 다양한 꿈을 이야기하지만, 꿈을 말하는 눈빛과 표정만큼은 똑같이 빛이 나고 똑같이 행복해 보인다. 책은 전 세계 6대륙, 53개국, 308명 어린이들의 구체적인 꿈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 개구지게도 생긴 표지 주인공, 아일랜드에 사는 다섯 살 캘빈의 꿈은 의사다. 직업 자체보다, 길에서 자꾸 넘어지는 여동생을 돌봐주고 싶기 때문이라는 사연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당신도 아직 이렇듯 순수한 이유로 꿈을 꾸고 있냐고, 아이들은 오히려 세상을 향해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책은 또한 다른 사람의 꿈을 들여다보는 데에 그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꿈을 또박또박 적고 스토리를 짓고 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빈 칸의 꿈 노트를 마련해두었다. 아직도 자신의 꿈에 물음표를 달고 있는 어린이, 각박한 세상살이에 꿈을 잃어버린 어른 친구가 곁에 있다면, 지구 아이들이 전하는 소중한 꿈 이야기를 듣고 다시 ‘활짝’ 꿈꾸어볼 수 있도록 선물로 한 권 건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너는 커서 뭐가 될래?』을 초등5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3.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5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너는 커서 뭐가 될래?』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