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내가 미래 도시의 건축가라면(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 9) (아파트부터 백화점까지 일상 속 건물로 보는 건축학)』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아파트, 백화점, 박물관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건물들을 통해 건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내가 미래 도시의 건축가라면(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 9) (아파트부터 백화점까지 일상 속 건물로 보는 건축학)』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아파트, 백화점, 박물관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건물들을 통해 건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초고층 건물은 왜 아파트와 달리 길쭉한 원기둥이나 사각기둥으로 짓는지, 빌라들은 왜 다닥다닥 붙어 지어지는지, 광장에는 왜 조형물을 두는지, 성당은 어떻게 성스러움을 건축으로 표현했는지 등 건축물이 지금의 모습으로 지어지게 된 배경을 공학적, 예술적, 사회적인 관점에서 두루 설명한다. 또한 르코르뷔지에, 자하 하디드, 구스타브 에펠 등 유명한 건축가들이 만든 역사적인 건축물의 설계 과정도 살펴본다. 하나의 건축물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건축을 이해하는 것은 곧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도시 곳곳에 자리 잡은 건물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내가 미래 도시의 건축가라면(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 9) (아파트부터 백화점까지 일상 속 건물로 보는 건축학)』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주인공 마음이 흔들리거나 단단해지는 대목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감정을 느낀 날을 하나만 떠올려 보게 해 주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내가 미래 도시의 건축가라면(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 9) (아파트부터 백화점까지 일상 속 건물로 보는 건축학)』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 초등6학년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면 한 줄로 어떻게 말하겠어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내가 미래 도시의 건축가라면(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 9) (아파트부터 백화점까지 일상 속 건물로 보는 건축학)』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