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세계 최고의 악동들』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지금껏 듣도 보도 못했고, 앞으로도 들어 보지 못할 세계 최고의 악동 열 명에 대한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세계 최고의 악동들』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지금껏 듣도 보도 못했고, 앞으로도 들어 보지 못할 세계 최고의 악동 열 명에 대한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하루 종일 잠만 자서 흘린 침이 대홍수를 일으키거나, 지저분해도 너무 지저분해서 쓰레기 괴물이 생겨나거나, 세상에서 가장 큰 코딱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코를 파다가 온 세상을 쑥대밭으로 만들거나 하는 등 도저히 책장을 넘기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 책은 영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데이비드 월리엄스와 천재 그림 작가 토니 로스가 만든 상상력 넘치는 동화로, 전 세계 53개 언어로 번역되어 2200만 부 넘게 판매된 전 세계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사랑하는 책이다. 영국 내 시리즈 판매 부수만도 175만 부가 넘으며, 영국 내 서점에서 10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세계 최고의 악동들』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세계 최고의 악동들』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세계 최고의 악동들』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