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56 (재키 로빈슨, 야구 역사를 쓰다)』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25년간 전 세계 아이들을 책의 마법에 빠져 들게 한 지식 교양 어드벤처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56번째 이야기.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마법의 시간여행 56 (재키 로빈슨, 야구 역사를 쓰다)』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25년간 전 세계 아이들을 책의 마법에 빠져 들게 한 지식 교양 어드벤처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56번째 이야기. 2020년 가을, 시리즈 개정판을 선보인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간으로서 네 번의 모험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로 엮인 56~59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이번에 잭과 애니 남매는 캐멀롯 왕국의 요술쟁이 사서 모건 할머니 편지를 받고 새로운 임무를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어지는 네 번의 모험에서 잭과 애니에게 주어진 임무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바람직한 역할을 했던 영웅들을 만나 소중한 세상의 이치를 배워 오는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지켜야 할 가치와 태도를 이해하게 될 모험이 시작된다. ‘재키 로빈슨, 야구 역사를 쓰다’ 편에서는 1947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으로 떠난다. 잭과 애니는 에베츠 필드에서 열리는 브루클린 다저스와 보스턴 브레이브스의 개막전 시합에서 배트보이로 뛰게 된다. 그 경기는 다름 아닌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로 널리 알려진 재키 로빈슨의 데뷔 경기이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마법의 시간여행 56 (재키 로빈슨, 야구 역사를 쓰다)』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말보다 ‘마음에 남은 한 장면’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마법의 시간여행 56 (재키 로빈슨, 야구 역사를 쓰다)』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3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마법의 시간여행 56 (재키 로빈슨, 야구 역사를 쓰다)』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