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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고맙습니다 별

고맙습니다 별 표지

책 정보

제목
고맙습니다 별
저자
박효미
출판사
한겨레아이들
출간
2023.11.13
ISBN
9791160407136
추천 학년
초등3학년
키워드
학교 · 마음 · 초등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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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고맙습니다 별』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징검다리 동화 시리즈 22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고맙습니다 별』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징검다리 동화 시리즈 22권. 주인공 수택이는 어린아이다운 맑고 곧은 마음을 간직한 아이다. 요즘 아이들과 견주면 어리숙하고 빈틈이 많아 보인다. 담임 선생님이 ‘얼렁뚱땅 김수택’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래서이다. 어느 날 수택이네 반에 ‘고맙습니다’ 알림판이 붙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노란 별 모양 스티커를 나누어주며, 고마운 사람이나 물건을 하루에 한 가지씩 써 오라는 숙제를 낸다. 다정하고 온화한 담임 선생님은 ‘고맙습니다 별’ 같은 활동으로 아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아이들에게 고마움의 정형을 요구하고 있다. 텔레비전은 바보상자이기 때문에, 전기장판은 전자파가 나와서, 고마움의 대상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선생님은 여긴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고맙습니다 별』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학교·교실에서 겪는 작은 사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겹치는지 물어보면 이야기가 자연스럽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2. 『고맙습니다 별』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3.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3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고맙습니다 별』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