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초등5학년

박씨 부인전

박씨 부인전 표지

책 정보

제목
박씨 부인전
저자
김종광
출판사
창비
출간
2003.08.12
ISBN
9788936449049
추천 학년
초등5학년
키워드
역사 · 초등추천

이 책 구매하기

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5학년 아이와 『박씨 부인전』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창작된 고전소설 『박씨부인전』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어린이들이 볼 수 있도록 새롭게 책을 엮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박씨 부인전』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창작된 고전소설 『박씨부인전』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어린이들이 볼 수 있도록 새롭게 책을 엮었다. 한글 필사본만 70여 종이 남아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린 작품으로, 수많은 판본 중 박씨 부인의 남다른 능력에 초점을 맞춘 고려대학교 소장본을 바탕으로 했다. 재상 이득춘은 자신의 집에 찾아온 박처사의 인물됨과 재주에 반해, 그의 딸과 아들 시백을 짝지워 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박처사의 딸은 차마 똑바로 바라볼 수 없을 만큼 추녀였다. 시백은 아버지의 명이 무서워 혼인은 하였지만, 아내에게 정을 주지 않는다. 흉칙한 외모와 다르게, 부인은 시아버지의 조복을 하루만에 짓고, 미래를 예측하는 등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그 후, 허물을 벗은 박씨 부인은 지난날 박정하게 대했던 남편과 시댁 식구들을 용서하고, 다가 올 호란을 예측해 대비를 한다. 남녀의 구별이 엄한 조선후기에도 불구하고, 여장부 박씨 부인이 보여주는 도술과 무공은 당대 최고의 문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박씨 부인전』을 초등5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학교·교실에서 겪는 작은 사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겹치는지 물어보면 이야기가 자연스럽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2.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3. 『박씨 부인전』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5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박씨 부인전』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