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어린이를위한 식습관』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시리즈 14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시리즈 14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담은 어린이 자기계발동화이다. 이 책의 민준, 선진, 마리는 각자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다. 세 친구들이 어떻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나가는지 지켜보면서, 즐겁게 먹고, 건강하게 먹고, 착하게 먹는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아토피가 있어 음식을 조절해야 하지만 입에 맞는 음식만 찾아 먹는 민준이, 다이어트를 하느라 식사를 거르고 편식을 하는 선진이, 집에서는 밥을 입에 대지 않는 마리. 각자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세 아이들은 마리 엄마의 심부름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유통 기한도 살피고, 원산지도 살피고, 가격도 살피는 등 식품을 사는 데 고려해야 할 점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깨닫게 되는데….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어린이를위한 식습관』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 『어린이를위한 식습관』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목표·습관을 이야기로 생각해 보고 싶은 초등3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어린이를위한 식습관』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