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삐악삐악 첫 캠핑』을 고른다면, 가족 · 우정에 대한 궁금증을 그림과 사실로 천천히 풀어 주고 싶을 때입니다.
글자 훈련용 긴 글밥보다, 짧은 호흡으로 함께 보며 ‘오늘 새로 안 것’ 하나를 남기기 좋습니다.
잠자리·주말 함께 읽기처럼, 보호자와 장면을 짚어 가며 읽을 때 효과가 큽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삐악삐악 첫 캠핑』에서 아이가 페이지마다 만나게 되는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이렇습니다. 이야기처럼 흘러가면서도, 실제로 관찰·확인할 장면이 이어집니다.
놀이동산, 슈퍼마켓, 생일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할머니 집….
이어서 무표정 속 수백 가지 감정을 뽐내며 신나게 돌아다니던 다섯 삐악이가 이번에는 캠핑을 간다. 『삐악삐악 첫 캠핑』에는 처음 캠핑을 떠난 삐악이들의 두근거리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삐악삐악 첫 캠핑』에는 처음 캠핑을 떠난 삐악이들의 두근거리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빠가 텐트를 치는 것도 신기하고, 숲에서 버섯이나 열매를 발견하는 것도 신이 난다. 게다가 새 친구까지 사귈 수 있다니!.
삐악이들은 캠핑의 재미에 푹 빠져 버린 것 같다.
정리하면 『삐악삐악 첫 캠핑』은 한 장면을 스치듯 보기보다, 흐름·그림·사실 세 겹을 따라가며 읽는 책에 가깝습니다. 결말과 아주 세부적인 사실은 책을 넘기며 확인해 주세요.
읽기 전에
기다리던 날이 망친 것처럼 느껴진 적이 있나요?
오늘 이렇게 읽어 보세요
- ‘삐악삐악 첫 캠핑에 대해 아는 것’을 아이와 한 가지만 말해 보기
- 5~10쪽(또는 한 장면)만 읽고 ‘새로 안 것’ 말하기
- 마음에 남은 장면 하나를 손가락으로 다시 짚어 보기
함께 읽으며
『삐악삐악 첫 캠핑』을 초등1학년 아이와 읽을 때, 이렇게 장면을 짚어 보시면 대화가 잘 이어집니다.
– 새로운 사실이 나오는 페이지에서 멈추고 ‘삐악삐악 첫 캠핑에 대해 오늘 처음 안 것’을 한 가지만 말하게 해 보세요.
–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는 장면에서 책을 잠시 덮고,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만 물어보세요.
– 가족 장면이 나오면 ‘우리 집에서도 이런 적 있었어?’로 한 가지만 나눠 보세요.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삐악삐악 첫 캠핑』속 친구 관계에서, 나라면 어떻게 말했을까요?
- 『삐악삐악 첫 캠핑』가족 장면 중, 우리 집과 가장 닮은 순간은?
- 『삐악삐악 첫 캠핑』을 읽고 가장 신기했던 사실은 무엇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궁금한 걸 그림·사실로 확인하고 싶은 초등1학년 아이. 5~10쪽씩 나눠 읽기 좋음
- 아낄 때: 빠른 스토리 전개만 기대하는 날
마무리
『삐악삐악 첫 캠핑』은 고른 이유와 내용만 짧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한 장면·한 줄만 아이 말로 남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