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도서)』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1위에 뽑힌 브로콜리는 사랑받는 채소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1위에 뽑힌 브로콜리는 사랑받는 채소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바로 사랑받는 친구들을 모두 따라해 보는 것이다. 소시지를 따라 분홍색으로 화장도 해 보고, 라면처럼 뽀글뽀글 파마도 해 본다. 오이가 인터넷 방송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자신만만하게 오이를 따라 인터넷 방송도 해 본다. 그런데 왜 아무 소용도 없을까? 브로콜리지만 사랑받을 수 있을까?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도서)』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도서)』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1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도서)』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