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대장 토끼는 꿀잠이 좋아』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대장 토끼와 부하 토끼들의 웃음 터지는 ‘꿀잠 대작전’!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대장 토끼는 꿀잠이 좋아』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대장 토끼와 부하 토끼들의 웃음 터지는 ‘꿀잠 대작전’! 《대장 토끼는 포기하지 않아》, 《대장 토끼는 나다운 게 좋아》에 이은 큐라이스 작가의 신작, 더 강력한 재미와 더 뭉클한 감동으로 찾아왔다.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대장 토끼 시리즈 그림책의 세 번째 책이다. 대장 토끼는 잠이 오지 않아 고생을 한다. 잠자리를 바꿔 보아도 소용이 없다. 푹 자고 싶지만 어떻게 해도 잠이 오질 않는다. 대장 토끼에게 꿀잠을 선물하고 싶은 부하 토끼들은 아주 특별한 ‘꿀잠 대작전’을 펼친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대장 토끼와 부하 토끼들의 웃음 터지는 엉뚱한 도전을 만나 보자.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대장 토끼는 꿀잠이 좋아』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대장 토끼는 꿀잠이 좋아』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대장 토끼는 꿀잠이 좋아』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