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입에 딱 달라붙은 거짓말 (솔직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인성동화 5)』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인성동화 시리즈 5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인성동화 시리즈 5권. 사소하게 시작된 거짓말이 습관이 되어 버린 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다. 거짓말은 단순한 장난이나 놀이가 아니라, 친구 사이에, 가족 간에 믿음을 잃게 만드는 잘못된 습관이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잊어버리게 만들며,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감추게 만드는 감옥이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물론이다.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에게 『입에 딱 달라붙은 거짓말』을 통해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말 전에 ‘왜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가두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고, 또 진실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고 즐거운 일인지에 대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말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입에 딱 달라붙은 거짓말 (솔직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인성동화 5)』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 『입에 딱 달라붙은 거짓말 (솔직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인성동화 5)』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1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입에 딱 달라붙은 거짓말 (솔직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인성동화 5)』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