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도망치고 찾고(양장본 HardCover) (にげてさがして)』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볼로냐 국제도서전 라가치상 특별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는 기발한 발상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을 써 왔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도망치고 찾고(양장본 HardCover) (にげてさがして)』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볼로냐 국제도서전 라가치상 특별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는 기발한 발상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을 써 왔다. 《이게 정말 뭘까?》 《이게 정말 사과일까?》 등을 통해 우주, 세상 끝까지 상상력을 뻗쳐 왔다. 이번에는 진지하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그림책 《도망치고, 찾고》를 쓰고 그렸다. 《도망치고, 찾고》는 ‘나’를 지키는 법에 대해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내 자존감에 상처 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게서 멀어져, 나를 지켜 줄 사람을 찾아 그 사람 곁으로 다가가라고 말하고 있다. 나를 돌보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꼭 들으면 좋을 메시지다. 요시타케 신스케가 부드럽게 전하는 위로의 말을 들으면, 마음속에 잔잔한 물결이 일듯 치유되는 느낌이 들 것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도망치고 찾고(양장본 HardCover) (にげてさがして)』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도망치고 찾고(양장본 HardCover) (にげてさがして)』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도망치고 찾고(양장본 HardCover) (にげてさがして)』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