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2학년 아이와 『로봇 소녀 앨리스 2: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환경의 날을 맞아 흰돌초등학교 체리네 반에서도 환경 보호를 위하여 재활용 쓰레기로 집짓기 활동을 하였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환경의 날을 맞아 흰돌초등학교 체리네 반에서도 환경 보호를 위하여 재활용 쓰레기로 집짓기 활동을 하였다. 우리가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우리가 사는 집, 우리가 사는 지구를 어떻게 가꿔야 하는지 배우기 위해서였다. 흰돌마을 아파트에서도 환경 지킴이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쓰레기 분리 배출을 철저하게 하고 마을을 깨끗이 청소하기로 했다. 박테리아 나라에서는 비상 회의가 열렸다. 지렁이 모양, 물방울 모양, 포도송이 모양, 송충이 모양, 캡슐 모양, 밤송이 모양 등등 온갖 모양의 박테리아들이 회의장에 가득 모였다. 모두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언제든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나쁜 박테리아들이다. 박테리아들은 우리가 사는 집이나 마을을 순식간에 오염시킬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몸을 아프게 하거나 지구의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로봇 소녀 앨리스 2: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2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로봇 소녀 앨리스 2: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