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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자석 삼킨 강아지

자석 삼킨 강아지 표지

책 정보

제목
자석 삼킨 강아지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유쾌한 강아지 남매 이야기!)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간
2016.07.12
ISBN
9788934975304
추천 학년
초등2학년
키워드
자연 ·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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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2학년 아이와 『자석 삼킨 강아지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유쾌한 강아지 남매 이야기!)』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멋진 여우 아저씨와, 세상에서 가장 게으름뱅이인 고양이를 1등 부지런쟁이로 만든, 어린이들의 이야기 마법사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이번에는 좀더 우리 아이들의 현실 속을 파고드는 유쾌한 소재의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책을 읽고 나면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멋진 여우 아저씨와, 세상에서 가장 게으름뱅이인 고양이를 1등 부지런쟁이로 만든, 어린이들의 이야기 마법사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이번에는 좀더 우리 아이들의 현실 속을 파고드는 유쾌한 소재의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다.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주위로부터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야만 하는 누나의 고충을, 작가의 재치와 위트가 가득한 글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둘 이상의 형제, 자매를 가진 맏이라면 한 번쯤을 느꼈을 법한 동생에 대한 질투는 어쩌면 당연히 겪어야 하는 성장 과정 중 하나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 충격은 적지 않을 것이다. 온전히 혼자서 독차지하던 사랑을 빼앗기는 느낌은 모든 사람에게 당하는 첫 배신감의 충격과도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이런, 맏이들만의 고충을 작가는 멋진 상상력과 유머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생은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같이 보물찾기를 할 수도 있는 즐거운 친구이자, 강도를 잡는 것처럼 힘을 합하여 어려운 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좋은 가족임을 일깨워 준다. 자석을 삼켜, 쇠를 끌어당기는 봅처럼 찬찬히 동생을 살펴보면 분명 동생에게 놀라움이 숨어 있음을 알려 주면서 말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자석 삼킨 강아지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유쾌한 강아지 남매 이야기!)』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말보다 ‘마음에 남은 한 장면’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3. 『자석 삼킨 강아지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유쾌한 강아지 남매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2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자석 삼킨 강아지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유쾌한 강아지 남매 이야기!)』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