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그런 편견은 버려!』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마음을 여는 성장 동화 시리즈 4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그런 편견은 버려!』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마음을 여는 성장 동화 시리즈 4권.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편견, 혹은 자신도 모르게 갖고 있는 편견을 구체적으로 그려 낸다.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아이 스스로 이런 편견을 깨닫고, 당당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독자들 또한 알게 모르게 젖어 있던 편견을 되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마음과 다양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 속의 주인공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극복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책을 읽는 또래의 어린이들도 긍정적인 생각과 넓은 마음, 그리고 자신감을 키우고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그런 편견은 버려!』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주인공 마음이 흔들리거나 단단해지는 대목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감정을 느낀 날을 하나만 떠올려 보게 해 주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그런 편견은 버려!』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 초등3학년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면 한 줄로 어떻게 말하겠어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3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그런 편견은 버려!』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