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챗! 걸 시즌2 5: 달려가는 오늘 (달려가는 오늘)』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10대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챗걸 시즌2]의 다섯 번째 책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달려가는 오늘’ 편이 출간되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10대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챗걸 시즌2]의 다섯 번째 책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달려가는 오늘’ 편이 출간되었다. ‘과거(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챗’이 가능한 시대, ‘미래의 나’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대에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학교인 ‘한빛 스쿨’에 입학한 주인공 고단비의 다사다난했던 학교생활의 결말과 20년 뒤 미국 하와이로 떠나야만 했던 성단비(미래의 단비)가 숨겨 왔던 비밀들이 속속 밝혀진다. ‘고단+단비’라는 이름처럼 스펙터클한 인생을 겪은 주인공이자 탐정 지망생인 고단비는 드디어 자신에게 『새로운 친구들을 믿지 마.』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과거(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챗’을 해킹한 진짜 범인을 알게 된다. 자신이 믿고 의지했던 가까운 친구가 해킹범이었다는 것을 안 단비는 큰 충격을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친구에게 미래에는 결코 피생 앱을 만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20년 뒤, 그 친구는 정말로 약속을 지켰을까? 과연 앱 해킹범은 누구였을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놀라운 결말이 [챗걸 시즌 2]의 다섯 번째 이야기, 신간 ‘달려가는 오늘’ 편에서 드디어 공개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챗! 걸 시즌2 5: 달려가는 오늘 (달려가는 오늘)』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4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챗! 걸 시즌2 5: 달려가는 오늘 (달려가는 오늘)』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