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푸른 머리카락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과학소설의 개척자 고(故) 한낙원 선생의 이름으로 2014년 제정한 ‘한낙원과학소설상’은 국내에서 과학소설가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첫 번째 상으로, 한낙원 유족이 상금을 출연하고 『어린이와 문학』이 공모와 시상을 주관하고 사계절출판사에서 작품집을 펴내고 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최근에 궁금했던 과학·사회 질문 하나를 말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과학소설의 개척자 고(故) 한낙원 선생의 이름으로 2014년 제정한 ‘한낙원과학소설상’은 국내에서 과학소설가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첫 번째 상으로, 한낙원 유족이 상금을 출연하고 『어린이와 문학』이 공모와 시상을 주관하고 사계절출판사에서 작품집을 펴내고 있다. 2019년, 다섯 번째 펴내는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에는 수상작 남유하 작가의 「푸른 머리카락」을 비롯해 수상 작가 신작 「로이 서비스」와 우수 응모작 4편이 실려 있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푸른 머리카락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새로 알게 된 사실이나 신기한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처음 안 것’ 하나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 『푸른 머리카락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6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푸른 머리카락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