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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소곤소곤 회장 (난 책읽기가 좋아)

소곤소곤 회장 (난 책읽기가 좋아) 표지

책 정보

제목
소곤소곤 회장 (난 책읽기가 좋아)
저자
강인송
출판사
비룡소
출간
2021.10.30
ISBN
9788949162089
추천 학년
초등2학년
키워드
가족 · 마음 · 학교 ·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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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2학년 아이와 『소곤소곤 회장 (난 책읽기가 좋아)』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소곤소곤 회장 (난 책읽기가 좋아)』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강인송 작가는 첫 동화집 『오늘도 수줍은 차마니』에서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재능을 이번에도 한껏 발휘했다. 여기에 『한밤중 달빛 식당』의 윤태규 작가가 풍부하고 유머러스한 표정과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아 그려 낸 장면들이 흐뭇한 미소를 한가득 안겨 준다. 조영이는 목소리가 작다. 매일 보는 아빠도(아빠는 목소리가 엄청 크다.) 조영이 말을 한 번에 못 알아듣고 “뭐라고?” 하고 되물을 때가 많다. 반 아이들도 조영이를 잘 모를 정도로 조용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이. 그런 조영이가 임원 선거에 나가겠다고 손을 들었다. 사실은 “화장실에 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려 했지만 선생님 귀에는 잘 들리지 않았고, 조영이도 왠지 모를 용기가 솟아 “저도 선거에 출마하고 싶어요.”라고 말해 버린 것이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소곤소곤 회장 (난 책읽기가 좋아)』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족 사이의 말과 표정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집에서도 비슷한 순간이 있었는지 한 가지씩만 나눠 보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2.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3. 『소곤소곤 회장 (난 책읽기가 좋아)』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2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소곤소곤 회장 (난 책읽기가 좋아)』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