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을 고른다면, 짧게 함께 읽고 그림으로 대화하고 싶을 때입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한 장면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아이 말을 들어 주기 좋습니다.
잠자리 읽기·첫 그림책 대화에 맞추고 싶을 때 고르세요.
이야기·내용 핵심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이야기 흐름을 스포일러를 피해 조금 더 길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누가 어떤 상황에 놓이는지부터 차근히 따라가 보세요.
엉뚱한 상상력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요시타케 신스케는 이 책에서, ‘불확실성’에 대한 모순된 시각을 참신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다음으로 미래에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까 봐 걱정하는 주인공처럼, 사람들은 누구나 불확실한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미래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미래는 무시무시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즐겁고 신나는 일이 잔뜩 있을 수도 있다.
이어서 불확실함이 가능성의 또 다른 이름임을 깨닫는 순간, 두려움은 어느새 설렘으로 바뀐다.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는 ‘가능성’이 얼마나 신나는 것이며, 멋진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미리부터 할 수 없다고 지레 포기하거나, 해 보지 않은 일에 두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이 부디 이 책을 읽고 용기 내어 도전할 수 있다.
불확실한 미래를 희망으로 채울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어린이들이기 때문이다.
결말·반전·세부 장면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읽기 전에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표지·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오늘 이렇게 읽어 보세요
- 표지·제목만 보고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이야기를 한 줄로 예상하기 (1분)
- 함께 읽으며 그림 한 장만 손가락으로 짚고 짧게 말하기
- 읽고 나서 ‘가장 신기했던 장면·사실’ 하나만 말하기
함께 읽으며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을 초등1학년 아이와 읽을 때, 이렇게 장면을 짚어 보시면 대화가 잘 이어집니다.
– 표지를 먼저 보고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은 무슨 이야기 같을까?’를 한 줄로만 물어보세요.
– 읽는 중에는 그림 한 장만 골라 ‘여기서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은 뭐 하고 있지?’를 물어보세요.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그림 중 다시 펼쳐 보고 싶은 장면은 어디인가요?
-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에서 마음이 가장 움직인 그림은 어떤 장면인가요?
- 이야기의 분위기가 바뀌는 그림을 하나만 골라볼까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기용. 초등1학년 아이와 10~15분 한 자리에서 끝까지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은 고른 이유와 내용만 짧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한 장면·한 줄만 아이 말로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