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초등6학년

노근리, 그 해 여름

노근리, 그 해 여름 표지

책 정보

제목
노근리, 그 해 여름
저자
김정희
출판사
사계절
출간
2005.09.02
ISBN
9788958281153
추천 학년
초등6학년
키워드
역사 · 초등추천

이 책 구매하기

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노근리, 그 해 여름』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누구나 잊고 싶어하더라도, 역사에 있어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이란 반드시 볼 필요가 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노근리, 그 해 여름』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보호자 참고

전쟁·폭력 장면이 무거울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과 보호자가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누구나 잊고 싶어하더라도, 역사에 있어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이란 반드시 볼 필요가 있다. 그 상처와 고통의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역사는 반복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동화를 읽어야 하는 것도 그 까닭이다. 이 책은 가슴 아픈 노근리 실화를 토대로 쓰여졌다. 1950년 7월, 한국 전쟁 당시 미군은 ‘흰 옷을 입은 사람은 무조건 사격하라’는 작전 명령에 따라 충북 영동군 노근리 일대에 사는 주민 400여 명을 노근리 쌍굴 다리 밑으로 몰아넣고 무차별 사격했다. 소설은 평생 잊지 못할 상처를 안게 된 소녀 은실이의 눈으로, 고난의 세월을 겪어 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담담하고 객관적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보다 사실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뼈아픈 근현대사의 비극.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노근리, 그 해 여름』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주인공 마음이 흔들리거나 단단해지는 대목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감정을 느낀 날을 하나만 떠올려 보게 해 주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노근리, 그 해 여름』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2.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3. 초등6학년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면 한 줄로 어떻게 말하겠어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노근리, 그 해 여름』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