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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

누리야 누리야

누리야 누리야 표지

책 정보

제목
누리야 누리야
저자
양귀자
출판사
살림어린이
출간
2009.09.23
ISBN
9788952212139
추천 학년
초등6학년
키워드
가족 · 마음 · 초등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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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누리야 누리야』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원미동 사람들』, 『희망』의 작가 양귀자가 쓴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1994년에 출간되었던 책에서 내용을 다시 손보고, 그림도 새로 입혀 출간한 책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누리야 누리야』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원미동 사람들』, 『희망』의 작가 양귀자가 쓴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1994년에 출간되었던 책에서 내용을 다시 손보고, 그림도 새로 입혀 출간한 책이다. 힘들고 슬픈 일이 많았기에 더욱 열심히 살았던 나누리라는 한 소녀의 이야기. 누리는 이름만큼이나 예쁘고 귀하던 시간도 있었지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부터 누리에게는 많은 어려운 일이 생긴다. 식당집 할머니에게 도둑 누명을 쓰는가 하면, 인자한 사업가일 것 같던 아저씨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한이 되어 매일밤 아이들을 괴롭힌다. 마음씨 좋은 오빠를 만나 정착하는가 싶었지만 그 집에 우환이 생기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지만 사람에 속기도 하고 돈을 떼이기도 한다. 그러나 누리는 여전히 씩씩하다. 미운 사람이건 고운 사람이건 간에 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그렇게 정을 나눈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는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누리야 누리야』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2.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3. 『누리야 누리야』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누리야 누리야』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