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똥 싸면서 읽는 우리들 이야기 (하나님 나라, 정말 이걸 누리며 살고 있니?)』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복음을 알고, 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예수님의 희생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 ‘나’라는 사실에 감동과 기쁨을 누리게 된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똥 싸면서 읽는 우리들 이야기 (하나님 나라, 정말 이걸 누리며 살고 있니?)』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복음을 알고, 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예수님의 희생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 ‘나’라는 사실에 감동과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러다가 문득 주변을 둘러보면 현실과의 괴리감이 여지없이 다가온다. 내 안의 악함, 타인의 악함, 세상의 악함은 여전하고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이 우리를 두려움으로 밀어 넣는다. 예수님은 과연 이 악함과 죽음을 해결했을까? 그 해결은 사후에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악함과 죽음이 주는 고통에 메어 있을 수밖에 없을까? 예수님의 사역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에도 끊임없이 마음속에 울리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저자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며, 죽은 뒤만 아니라 바로 지금도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도록, 세상을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똥 싸면서 읽는 우리들 이야기 (하나님 나라, 정말 이걸 누리며 살고 있니?)』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말보다 ‘마음에 남은 한 장면’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똥 싸면서 읽는 우리들 이야기 (하나님 나라, 정말 이걸 누리며 살고 있니?)』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 초등4학년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면 한 줄로 어떻게 말하겠어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4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똥 싸면서 읽는 우리들 이야기 (하나님 나라, 정말 이걸 누리며 살고 있니?)』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