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미래가 온다, 스마트 시티』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인류의 과학 기술과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최근에 궁금했던 과학·사회 질문 하나를 말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인류의 과학 기술과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마트 시티의 제1원칙,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는 명제를 증명한다. 어떻게 하면 똑똑한 미래 도시를 만들 수 있는지, 도시를 똑똑하게 해서 무엇을 하려는지, 스마트 시티에는 어떤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상상만 가능하던 미래 시대를 선명하게 엿볼 수 있고, 과학으로 도시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누구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다. 한편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의 모습이 온통 무지갯빛으로 가득 찬 건 아니다.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려 낼수록 첨단 기술이 주는 편리함 뒤로, 어쩌면 인간이 예속되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도 고개를 내민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삶 뒤편으로, 사생활이 없는 획일적인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미래 도시의 양면성을 지적하며, 올바른 미래 도시로 나아갈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미래가 온다, 스마트 시티』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새로 알게 된 사실이나 신기한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처음 안 것’ 하나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 『미래가 온다, 스마트 시티』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4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미래가 온다, 스마트 시티』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