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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나는 무슨 씨앗일까?

나는 무슨 씨앗일까? 표지

책 정보

제목
나는 무슨 씨앗일까?
저자
최재천
출판사
샘터
출간
2005.02.25
ISBN
9788946416192
추천 학년
초등4학년
키워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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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나는 무슨 씨앗일까?』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 삶의 현장에서 들려주는 아홉 명의 꿈과 철학을 담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인물 이야기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최근에 궁금했던 과학·사회 질문 하나를 말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다양한 직업의 세계, 삶의 현장에서 들려주는 아홉 명의 꿈과 철학을 담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인물 이야기다. 그 아홉 명의 지은이는 힐튼호텔 총주방장 박효남, 자연과학자 최재천, 컴퓨터의사 안철수,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박사 강영우, 나무박사 서진석, 화가 김점선 등의 삶과 꿈이 펼쳐진다. 죽은 위인이 아니라, 지금 현장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인물들이 털어놓는 삶의 이야기이기에 생동감이 넘치고, 진로를 고민하는 어린이에게 꿈을 이루려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떠한 분야에서 노력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책에 등장하는 아홉 명은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성공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노력의 가치를 모두 믿었다는 것이다. 여러 요리사를 거느린 총주방장이 되기 위해서는 감자부터 열심히 깍아야 한다는 박효남 총주방장님 이야기, 좋아하는 분야를 찾은 후 비로소 학문의 즐거움을 알게된 최재천 박사의 이야기, 뭐 하나 잘하는 것 없다는 열등감에 사로잡혔던 안철수의 어린 시절,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지경이라도 손은 부지런히 그림을 그린 화가 김전선의 일화 속에서 어린이들은 화려해 보이는 성공 뒤에는 여러가지 고난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한 아홉 명의 이야기를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나는 무슨 씨앗일까?』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2.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3.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4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나는 무슨 씨앗일까?』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