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초등4학년

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표지

책 정보

제목
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저자
김정미
출판사
길벗스쿨
출간
2026.02.25
ISBN
9791174671196
추천 학년
초등4학년
키워드
운동

이 책 구매하기

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그냥 확 공으로 변해 버려라!” 홧김에 외친 한마디에 축구 라이벌 차공수가 진짜 공이 되어 버리면서 차공수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기막힌 작전이 펼쳐진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그냥 확 공으로 변해 버려라!” 홧김에 외친 한마디에 축구 라이벌 차공수가 진짜 공이 되어 버리면서 차공수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기막힌 작전이 펼쳐진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차공수와 그저 공 차는 순간이 즐겁고 행복한 남하지는 함께 붙어 지내면서 축구를 향한 서로의 진심을 들여다본다. 좋아하는 것과 장래희망 사이에서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어린이에게 다정한 응원을 건네는 작품이다. 축구 라이벌이 축구공으로 변한다는 기발한 판타지 설정은 독자의 호기심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축구공이 되어서도 잔소리를 멈추지 않고, 드르렁드르렁 코까지 고는 차공수의 모습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공이 된 차공수가 아랫집 할아버지의 점퍼 속에 갇힌 채 하지에게 살려 달라고 외치는 장면은 이 책의 백미다. 여기에 모예진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를 한껏 생생하게 살렸다. 얼굴 없는 축구공의 감정 표현부터 미묘하게 변해 가는 인물들의 심리까지 섬세하게 포착한 그림은 글과 어우러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3. 『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4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