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5: 오줌을 참으면 생기는 일 (오줌을 참으면 생기는 일)』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잠꾸러기들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알람 시계, 하품이 전염되는지 아닌지, 단체 사진 찍을 때 눈 감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려면 몇 번이나 찍어야 하는지, 몸이나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는 예술의 힘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최근에 궁금했던 과학·사회 질문 하나를 말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잠꾸러기들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알람 시계, 하품이 전염되는지 아닌지, 단체 사진 찍을 때 눈 감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려면 몇 번이나 찍어야 하는지, 몸이나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는 예술의 힘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렇게 크고 작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중요한 생활과학 주제들을 이그노벨상과 함께 알아보다 보면 과학과 친해지고 세상을 과학적으로 보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열 마디 말보다 내 마음을 더 잘 표현하는 이모티콘과도 같은 두 주인공의 표정, 인포그래픽처럼 핵심과 원리만 쏙쏙 뽑아 쉽고 간결하게 과학 정보를 전달하는 그림과 디자인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를 읽는 책이 아닌 보는 책으로 만들어 주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5: 오줌을 참으면 생기는 일 (오줌을 참으면 생기는 일)』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5: 오줌을 참으면 생기는 일 (오줌을 참으면 생기는 일)』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4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5: 오줌을 참으면 생기는 일 (오줌을 참으면 생기는 일)』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